“다채로운 콘텐츠-IT 기술력으로 글로벌 골프 플랫폼 도약”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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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정보기술(IT)을 바탕으로 새로운 생각, 시도, 경험의 융합 가치를 구현하는 골프존뉴딘그룹이 2024년 글로벌 골프 플랫폼 회사로서 플랫폼 비즈니스 서비스 강화에 주력한다. 골프존뉴딘그룹은 2000년 스크린골프 벤처기업 골프존을 창립하고 국내 골프 대중화 선도 및 골프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는 평을 받는다. 현재 사업 회사로 골프존카운티, 골프존 GDR아카데미 등 골프산업을 아우르는 자회사를 운영하며 올 한 해 각사 주력 사업 바탕의 플랫폼 서비스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글로벌 골프 토털 플랫폼 기업 골프존은 ‘플레이 디퍼런트’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존 스크린골프 기반 서비스를 넘어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킬러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골프존의 ‘골프존 앱’은 골프존뉴딘그룹의 메인 플랫폼으로서 스크린, 필드, 쇼핑, 연습, 미디어 등 골프 관련 서비스를 아우르고 있다. 2023년 골프존 앱 통합 회원은 전년 대비 50만 명 이상 증가한 약 490만 명으로 회원 수 5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휴대폰에 저장된 스크린골프, 연습장, 필드 관련 사진을 위치 정보 기반으로 그룹화 및 자동 업로드해 골프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골프존 앱의 ‘G앨범’ 서비스도 현재 10만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SNS 형태의 골프 소통 채널 ‘G피드’ 기능 개편도 앞두고 있다. 골프존 앱의 통합 결제 플랫폼 ‘골프존패스’ 활성화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인프라 구축에도 주력한다.

지난 1월에는 필드와 스크린골프의 스코어를 자동 연동한 게임 콘텐츠 ‘골프한판’을 론칭해 본격 골프 시즌에 필드 사용자 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유료 멤버십 ‘G멤버십’ 혜택 강화는 물론 일반 회원이 라운드마다 아이템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소액 결제 서비스 ‘라운드권’도 출시했다. 이처럼 골프존은 탄탄한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다채로운 골프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토털 골프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의 스마트한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는 2023년 모바일 앱 전면 개편을 통해 예약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변화하는 골퍼들의 니즈에 맞춰 서비스와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현재 티스캐너는 전국 약 340개 골프장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2023년 회원 수는 2022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티스캐너의 강점은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다채롭게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사용자가 가고 싶은 골프장의 날짜, 시간대를 설정해 매칭 신청을 한 뒤 예약이 가능할 때 바로 예약이 진행되는 ‘티타임 매칭 서비스’, 팀 그린피를 미리 동반자와 나눠 결제할 수 있는 ‘분할 결제 서비스’와 ‘무료 홀인원 골프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생생한 라운드 후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골프장 리뷰 기능을 잔디 상태, 그린피, 진행 만족도, 캐디 서비스 만족도, 식음 서비스 만족도 등 세분화된 평가 기준을 도입했다.

골프존 GDR아카데미는 골프 연습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터인 ‘GDR’ 앱 플랫폼을 서비스한다. 유저 28만 명을 보유한 GDR 앱은 연습 시 촬영된 나스모(나의 스윙 모션) 영상과 골퍼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AI 코치’는 스윙 진단, 분석 및 개선 사항까지 피드백해 효율적인 골프 연습을 지원해 월평균 6만5000명의 유저가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해 9월에는 GDR의 주요 콘텐츠인 연습 라운드, 나스모 저장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GDR 구독 서비스 ‘GDR프라임’ 서비스를 GDR 앱 SHOP에 론칭했다. GDR프라임 서비스는 매월 GDR아카데미 직영점 이용 쿠폰 제공 등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현재까지 약 5700명의 누적 유저 수를 기록했다.

국내 넘버원 골프 유통 골프존커머스의 온라인 플랫폼은 골핑과 골프존마켓으로 현재 골프존마켓을 중심으로 플랫폼 사업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골핑은 골프 유통사들이 입점해 판매를 진행하는 오픈마켓 형태로 운영되며 골프존마켓몰은 회사가 매입한 상품을 중심으로 골프존커머스가 개발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년 10월 오픈한 골프존마켓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거래액 기준 연평균 63% 성장하고 있으며 다른 골프 쇼핑몰에는 없는 O2O(매장 픽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골프존 스크린골프 데이터를 기반으로 클럽을 추천받을 수 있는 클럽 추천 서비스를 확대하고 골프존마켓 이웃(IUT) 앱을 출시해 중고 상품을 고객과 고객이 직접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사는 “골프존뉴딘그룹은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 골프 IT를 바탕으로 골프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
#golf&leisure#골프#스포츠#골프존#골프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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