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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3연패 노리는 울산, 브라질 U23 대표 출신 미드필더 마테우스 영입
뉴스1
업데이트
2024-01-15 16:44
2024년 1월 15일 16시 44분
입력
2024-01-15 16:44
2024년 1월 15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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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울산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브라질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마테우스 살레스(29)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시즌 브라질 명문 팔메이라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마테우스는 이후 1~2부리그를 오가며 통산 188경기(3골3도움)를 뛰었다. 2016년에는 브라질 U23(23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돼 2경기를 뛰기도 했다.
울산은 “마테우스는 수비형 미드필더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경기 조율 능력을 갖췄다. 나아가 공격과 수비 사이 어떤 상황이든 적극적으로 가담해 팀에 도움을 주는 스타일”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어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 등 국가대표 수비라인을 갖춘 울산에 마테우스는 팀의 기폭제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테우스는 “팀에서 나를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걸 알고 있다. 팀과 팬들에게 최고의 플레이를 선사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적 절차를 마친 마테우스는 일본 이시가키에서 진행 중인 울산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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