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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목 4강 오른 배드민턴, 역대 최고 성적 가능할까
뉴시스
입력
2023-10-06 10:35
2023년 10월 6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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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여자단식·여자복식·남자복식 도전
역대 최고 金 4개…모두 따면 '5개' 신기록
배드민턴 대표팀이 6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개 종목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미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상황이라 모두 금을 따면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에 도달할 수 있다.
대표팀은 이날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리는 4개 종목 준결승에 잇달아 출전한다. 혼합 복식과 여자 단식, 여자 복식, 남자 복식 경기가 연이어 열린다.
이날 오전 혼합 복식에서는 세계 4위 서승재-채유정이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을 상대한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1위 안세영이 5위 허빙자오(중국)를, 여자 복식에서는 세계 3위 김소영-공희용이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을 만난다.
남자 복식 세계 15위 최솔규-김원호는 12위 리양-왕츠린을 상대한다.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백하나는 이날 오후 8시께부터 4위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일본)와 맞붙는다.
4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딸 경우 한국 배드민턴은 여자 단체전 금메달까지 합해 금 5개로 아시안게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게 된다.
기존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은 1986년과 1994년, 2002년의 금메달 4개였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1986년 서울 대회에서 남녀 단체전을 석권하고 남자 복식에서 박주봉-김문수, 혼합 복식에서 박주봉-정명희가 금을 땄다.
1994년 히로시마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에 이어 방수현이 여자 단식, 장혜옥-심은정이 여자 복식, 유용성-정소영이 혼합 복식 금을 목에 걸었다.
2002년 부산 대회에서는 남자 단체전에 이어 남자 복식 이동수-유용성, 여자 복식 라경민-이경원, 혼합 복식 김동문-라경민이 금메달을 땄다.
이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노메달 굴욕을 겪으며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던 한국 배드민턴이 바로 다음 대회인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으로 극적인 반전을 이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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