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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조규성, 덴마크 데뷔하자마자 리그 베스트11 선정
뉴시스
업데이트
2023-07-26 08:19
2023년 7월 26일 08시 19분
입력
2023-07-26 08:19
2023년 7월 26일 0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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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데뷔전에서 골 터뜨려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에 진출한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개막전 골을 앞세워 1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수페르리가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2023~2024시즌 1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하며 4-4-2 포메이션에서 조규성을 최전방 공격수 중 하나로 선정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북 현대를 떠나 미트윌란에 이적한 그는 2023~2024시즌 개막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전이었다.
그는 22일 덴마크 헤르닝 MCH아레나에서 열린 흐비도브레와의 경기에서 후반 10분 몸을 날리는 헤더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사무국은 조규성에 대해 “미트윌란이 새로운 공격수를 찾았다. 흐비도브레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골을 터뜨리며 승자가 됐다”고 했다.
조규성은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리고 “데뷔하게 돼 매우 기쁘고 골을 넣어서 기쁘다. 그러나 많은 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잊어버려야 한다. 다가오는 경기에 집중하는 동시에 덴마크 축구에 익숙해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트윌란은 27일 프로그레스 니더코른(룩셈부르크)을 상대로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2차예선을 갖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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