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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서승재-강민혁, 세계 1위에 패해 코리아오픈 결승행 실패
뉴시스
업데이트
2023-07-22 21:57
2023년 7월 22일 21시 57분
입력
2023-07-22 21:57
2023년 7월 22일 2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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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디안토에 무릎
마지막 3게임 접전 끝 막판 연속 범실 아쉬움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12위 서승재-강민혁 조가 2023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세계 1위에 무릎을 꿇었다.
서승재-강민혁 조는 22일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준결승에서 세계 1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디안토 조(인도네시아)에 1-2(21-17 16-21 18-21)로 졌다.
이날 패배로 서승재-강민혁 조는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디안토 조에 상대 전적 2승3패로 밀리게 됐다.
1게임 종반 접전 때 강민혁의 재치 있는 네트 플레이로 앞서 나간 한국은 서승재의 강력한 스매시로 점수 차를 벌렸다. 강민혁의 강공으로 게임포인트에 도달한 한국은 상대 범실에 힘입어 1게임을 가져갔다.
2게임 초반 상대의 강력한 스매시에 고전하던 서승재-강민혁 조는 추격에 나섰지만 결국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게임을 내줬다.
마지막 3게임 들어 심기일전한 서승재-강민혁 조는 스매시 횟수를 늘리며 공세를 강화해 앞서 나갔다. 11-8로 앞선 채 인터벌에 도달한 서승재-강민혁 조는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11-11 동점을 내줬다. 시소게임 끝에 강민혁의 2연속 범실로 서승재-강민혁 조가 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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