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6골’ 서울 나상호, K리그 4월 이달의 선수상…개인 첫 수상

  • 뉴스1
  • 입력 2023년 5월 16일 1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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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선수로 뽑힌 FC서울 공격수 나상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4월 이달의 선수로 뽑힌 FC서울 공격수 나상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6경기에서 6골을 몰아친 FC서울의 공격수 나상호(27)가 4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4월 ‘K리그 이달의선수상’ 4월의 수상자로 나상호가 뽑혔다고 16일 밝혔다.

나상호는 고영준(포항), 라스(수원FC), 이진현(대전)을 제치고 개인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 소속 선수의 수상은 기성용(2021년 3월, 2021년 9월) 이후 세 번째다.

나상호는 지난달 K리그1 5~10라운드까지 6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 기간 동안 2차례 라운드 베스트11에 뽑혔으며 한 차례 라운드 MVP에도 이름을 올렸다.

나상호는 현재 K리그1 득점 단독 선두(8골)를 달리고 있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11,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는다.

나상호에게는 EA스포츠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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