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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中 매체 선정 6년 연속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
뉴시스
업데이트
2023-02-07 09:07
2023년 2월 7일 09시 07분
입력
2023-02-07 09:07
2023년 2월 7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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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1)이 중국 스포츠매체로부터 6년 연속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로 선정됐다.
중국 매체 티탄저우바오는 6일 손흥민이 2022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6년 연속이자 통산 8번째 수상이다. 손흥민은 2014년과 2015년에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이 상은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에 착안해 티탄저우바오가 2013년 처음 만들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나 팀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며 2013년 첫 수상자는 일본의 혼다 케이스케였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10차례 시상식 중 8번을 수상해 최다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2016년엔 오카자키 신지(일본)가 받았다.
올해도 손흥민이 256점(26.7%)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2021~2022시즌 EPL 득점왕에 오른 공로를 인정받았다.
2위는 120점(12.5%)을 받은 이란 대표팀의 메흐디 타레미(포르투), 3위는 112점(11.7%)을 기록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렘 알 도사리(리야드)다.
한국 선수 중엔 손흥민과 함께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99점으로 4위에 올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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