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 발목 부상으로 3차전도 결장

  • 뉴시스
  • 입력 2022년 11월 30일 0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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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당한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도 결장한다.

브라질축구협회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와 수비수 다닐루, 알렉스 산드루(이상 유벤투스) 세 선수가 내달 2일 예정된 카메룬과의 대회 조별리그 G조 3차전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지난 24일 세르비아와의 1차전에서 후반 막판 상대선수와 충돌한 뒤 오른 발목 부상을 입었다.

이후 28일 스위스와 2차전에 결장한 데 이어 3차전도 출전이 어려워졌다.

네이마르의 복귀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1차전을 풀타임 소화하고 발목을 다친 다닐루도 2, 3차전에 뛰지 못하게 됐다. 또 2차전에서 근육 부상을 입은 산드루도 3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브라질은 조별리그 2연승으로 16강을 조기 확정했다.

G조 선두인 브라질은 최종전에서 카메룬과 비겨도 조 1위가 확정돼 16강에서 한국이 속한 H조 2위와 붙는다.

H조에선 최종전을 남기고 포르투갈이 1위(승점 6), 가나(승점 3)가 2위다. 한국과 우루과이(이상 승점 1)가 3, 4위에 자리했다.

[도하(카타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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