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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양효진 정면충돌…무패행진 흥국-현대 맞대결
뉴시스
입력
2022-10-31 16:21
2022년 10월 31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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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에서 소속팀의 무패 행진을 이끌고 있는 김연경(흥국생명)과 양효진(현대건설)이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은 다음달 1일 오후 7시부터 수원체육관에서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시즌 개막 후 2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흥국생명은 2경기 모두 3-0으로 이겨 현재 1위다. 현대건설은 지난 28일 페퍼저축은행 전에서 한 세트를 내줘 2위에 자리 잡았다.
흥국생명은 배구 여제 김연경의 복귀로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김연경은 공수 모두에서 예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을 이끌고 있다.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도 제 몫을 하고 있다. 과거 플로터 서브를 구사하던 옐레나는 스파이크 서브를 가미하기 시작했고 지난 29일 열린 KGC인삼공사전에서는 서브 득점을 3개 기록했다.
현대건설 중앙에는 양효진이 버티고 있다. 양효진은 직전 경기에서 21점을 올리며 65.5%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는 더 강해졌다. 야스민은 지난 28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22점에 공격 성공률 44%를 올리며 맹활약했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간 경기는 올 시즌 여자배구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이어 여자배구 3강으로 꼽히는 GS칼텍스를 연이어 상대한다.
현대건설과 GS칼텍스는 다음달 5일 오후 4시 수원체육관에서 만난다.
현대건설이 GS칼텍스 천적임을 다시 입증할지가 관건이다. 지난 시즌 두 팀 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5승0패로 압도했다. GS칼텍스는 잘 나가다가 현대건설만 만나면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GS칼텍스는 IBK기업은행과 개막전에서 셧아웃 승리를 따냈지만 이어진 한국도로공사전에서 패하며 흐름이 끊겼다. 외국인 선수 모마 보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를 도와줄 해결사가 필요하다.
현대건설이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GS칼텍스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갈지 아니면 GS칼텍스가 복수에 성공하며 반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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