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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화, 경험 풍부한 김성갑·박승민 코치 새 영입…“경쟁력 강화 차원”
뉴스1
업데이트
2022-10-31 11:46
2022년 10월 31일 11시 46분
입력
2022-10-31 11:46
2022년 10월 31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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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선발 금민철이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3점을 내주자 박승민 코치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17.7.13/뉴스1
한화 이글스가 김성갑 잔류군 총괄 코치와 박승민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한화 구단은 31일 “코칭시스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 타 구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온 지도자들의 영입을 결정했다”며 두 코치의 영입 사실을 밝혔다.
지난 2년 간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본인의 색깔을 내왔다면 계약 마지막 해인 3년차 시즌에는 KBO리그 경험이 풍부한 코칭스태프를 보강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1985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한 김 코치는 1995년 은퇴 이후 한화와 히어로즈, SK 와이번스 등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구단은 김 코치의 노하우가 구단의 육성 시스템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영입을 결정했다.
김 코치는 잔류군을 총괄하며 최원호 퓨처스 감독과 함께 1군에 필요한 선수를 육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승민 코치는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투수 파트에서 선수들을 지도해왔다.
한화는 기존의 호세 로사도 투수 코치의 메이저리그(MLB)식 지도법에 박 코치의 KBO 경험이 더해지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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