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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스포츠

손흥민 프리킥에 놀란 英매체 “토트넘 고민해봐야”

입력 2022-09-24 14:49업데이트 2022-09-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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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벤투호를 패배 위기에 구하자 영국 현지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1-2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41분 상대 페널티박스 외곽 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손흥민이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성공시켰다.

코스타리카 골키퍼도 손 쓸 수 없는 우측 상단 구석을 갈랐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4번째 프리킥 골에 성공하면서 하석주와 이 부문 공동 1위가 됐다.

지난 6월 A매치 이후 프리킥으로만 3골을 폭발시킨 셈이다.

손흥민은 코스타리카전에 끝난 뒤 “(프리킥 득점에) 특별한 비결은 없다. 운동이 끝나고 시간이 날 때마다 계속 연습했다. 운 좋게 들어갔다. 비결이라면 훈련이 답”이라고 했다.

영국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프리킥 득점에 관심을 보였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답을 줬다”며 “다음 주말 토트넘전을 앞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손흥민을 걱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내달 1일 아스널과 시즌 첫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손흥민은 대표팀 합류 직전 레스터시티와의 정규리그에서 해트트릭으로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벤투호에서도 멋진 프리킥으로 골 감각을 이어갔다.

이 매체는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팀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지 못한 이유를 궁금해할 것”이라며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떠난 뒤 프리킥에서 문제를 겪고 있다”고 했다.

이어 “케인은 자주 기회를 얻지만 프리킥 골이 없고, 에릭 다이어도 마찬가지였다. 손흥민은 이제 자신이 프리킥을 차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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