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글렌 스파크맨은 7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5.88로 부진하다. 6이닝 이상을 던진 경기가 1번에 불과할 정도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한화의 라이언 카펜터와 닉 킹험은 한 달 넘게 경기에 나서지조차 못하고 있다.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카펜터와 우측 상완근을 다친 킹험의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아직도 불투명하다. 팀 평균자책점 최하위(4.97) 한화로서는 두 선수의 길어지는 공백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지난해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225개)을 세웠던 두산 베어스의 아리엘 미란다도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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