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도 “황금올리브 치킨 좋아해”…윤홍근 “평생공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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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14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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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그룹 회장(오른쪽) 최민정 선수가 출정현황판에 은메달 스티커를 붙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BBQ 제공) © 뉴스1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그룹 회장(오른쪽) 최민정 선수가 출정현황판에 은메달 스티커를 붙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BBQ 제공) © 뉴스1
지난 11일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 네덜란드의 쉬자너 스휠팅 선수에 이어 간발의 차이로 두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한 최민정 선수가 BBQ의 ‘황금올리브 치킨’을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을 맡고 있는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회장 역시 최 선수에게 ‘치킨연금’을 지급하는 안을 적극 고려해보겠다고 격려했다.

13일 BBQ에 따르면, 윤 단장은 전날(12일) 최 선수를 포함해 지금까지 고생한 쇼트트랙 선수를 찾아 따뜻한 위로의 말과 격려를 전달했다.

한국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서 최 선수의 노력을 처음부터 지켜봐 온 윤 단장은 은메달 획득에 대한 축하를 전하며 최 선수의 마음을 보듬고, 이어질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에 최 선수는 “응원에 보답해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화답했다.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이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들을 찾아 격려의 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BQ 제공) © 뉴스1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이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들을 찾아 격려의 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BQ 제공) © 뉴스1
앞서 최 선수는 지난 11일 경기 직후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 선수가 가장 먹고 싶다고 한 ‘BBQ 황금올리브치킨’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윤 단장은 “응원하는 국민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올린다면 (‘치킨연금’ 지급을)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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