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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스포츠

마무리 보강 급한 토론토 ‘350SV’ 젠슨 품을까

입력 2022-01-18 09:00업데이트 2022-01-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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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켄리 젠슨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다시 조우할 수 있을까. 미국 언론이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젠슨이 가장 필요한 팀으로 토론토를 꼽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블리처 리포트는 지난 17일(한국시간) FA가 된 젠슨을 필요로 하는 팀으로 토론토를 비롯해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시카고 컵스, 텍사스 레인저스, 마이애미 말린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여덟 곳을 선정했다.

젠슨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2시즌 동안 LA 다저스에서 뛰며 350세이브를 기록, 크레이그 킴브렐(시카고 화이트삭스, 372세이브)에 이어 현역 선수 2위에 올랐다.

아직 30대 중반의 나이여서 400세이브 기록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직장 폐쇄 중이어서 FA 계약 시장 역시 닫혀있지만 폐쇄가 풀릴 경우 마무리 보강을 원하는 팀의 집중 구애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가장 젠슨을 필요로 하는 팀으로 토론토를 선정했다.

블리처 리포트는 “지난해까지 토론토 불펜이 잘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조던 로마노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로마노가 왼쪽 무릎 수술에서 회복하고 있기 때문에 최소 한 이닝의 구원투수가 절실해졌다”며 “현재 토론토는 2300만 달러의 페이롤 여유가 있기 때문에 젠슨을 데려올 수 있는 적절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젠슨과 FA 시장에서 경쟁을 벌일 팀으로는 보스턴이 1순위로 꼽힌다.

보스턴은 2020년까지 킴브렐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떠나보냈다. 이에 대해 블리처 리포트는 “애덤 오타비노와 한셀 로블스가 FA로 풀렸기 때문에 보스턴 불펜 문제는 나아지지 않았다. 보스턴은 4500만 달러 정도의 페이롤 여유가 있다”며 “다만 보스턴 프런트가 FA 시장에서 거액을 지출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비해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3, 4순위로 예견됐다. 모두 페이롤을 훨씬 뛰어넘어 사치세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LA 다저스는 젠슨을 떠나보내고 싶지 않지만 맥스 슈어저와 클레이튼 커쇼의 공백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젠슨에 집중할 여유가 없어 토론토와 보스턴보다는 훨씬 확률이 떨어진다는 것이 블리처 리포트의 예상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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