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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손흥민, 맨유서도 통해…등번호 7번은 호날두 때문에 어려워”

입력 2021-12-09 11:27업데이트 2021-12-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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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40)이 후배 손흥민(29·토트넘)이 맨유에서도 통할 실력이라고 칭찬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9일(한국시간) 박지성이 손흥민을 언급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지성은 “이미 EPL에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한 손흥민은 맨유에서도 매우 잘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추켜세웠다.

만약 손흥민이 맨유로 이적한다면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다만 두 선수가 선호하는 등번호는 ‘7번’으로 같아 둘 중 한 명은 번호를 바꿔야 한다.

박지성은 “호날두가 이미 맨유에 있기 때문에 손흥민이 가장 좋아하는 등번호인 7번은 쓰지 못할 것 같다”고 부연했다.

박지성은 과거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호날두의 복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내가 기억하는 호날두는 장소를 가리지 않으며 늘 공을 지니고 다녔다”며 “항상 훈련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선수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한 선수가 한 팀에서 전성기를 보낸 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건 드문 일”이라며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면 호날두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 호날두의 활약은 자연스러운 결과이며 놀라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또 손흥민 외에 황희찬(25·울버햄튼)과 이강인(20·마요르카)을 맨유에 추천하기도 했다. 그는 (맨유에 갈 선수로) 손흥민이 아닌 다른 선수를 뽑아야 한다면 좋은 잠재력을 지닌 황희찬이나 이강인을 추천한다“며 후배들을 챙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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