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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충돌’ 심석희, 베이징 올림픽 출전할까…조사위, 2차 회의 진행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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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15:58
2021년 12월 8일 15시 58분
입력
2021-12-08 15:57
2021년 12월 8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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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의실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고의 충돌’ 여부 조사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1.10.27/뉴스1 © News1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고의 충돌’ 의혹과 관련해 대한빙상경기연맹 조사위원회의 2차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양부남 대한빙상경기연맹 조사위원장을 포함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조사위는 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의실에서 심석희의 평창 올림픽 쇼트트랙 고의 충돌 의혹 관련 2차 회의를 시작했다.
주요 조사 대상은 심석희다. 심석희는 평창 올림픽 당시 대표팀 A코치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되면서 동료 비하와 고의 충돌 논란에 휩싸였다.
평창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심석희와 최민정이 충돌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는데, 심석희와 A코치가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 속에 충돌의 고의성을 의심할 만한 내용이 담겼다.
심석희는 이외에도 불법 녹취, 추가 승부 조작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다. 이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심석희는 대표팀과 격리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4차 대회를 뛰지 않았다.
조사위는 지난 10월27일 첫 번째 회의를 통해 조사의 범위와 대상, 방법 등을 결정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1차 회의 당시 대면 조사를 받지 않았던 심석희는 2차 회의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조사위는 앞서 심석희 등 의혹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위는 2차 회의를 마친 후 추가 조사의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최종 조사 결과를 곧바로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
조사위는 베이징 올림픽이 내년 2월4일 개막하는 만큼 연내로 조사를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는 만큼 이날 중 심석희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여부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조사위는 회의가 끝나는 대로 언론과의 브리핑을 통해 회의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조사위원회는 부산고검장 출신인 양부남 빙상연맹 부회장이 조사위원장을 맡았다.
아울러 신상철 경기도연맹 회장과 선수 출신인 고기현 평창 유스올림픽 집행위원, 김희진 인권침해예방활동연구소 대표, 최용구 심판이사, 김경현 변호사, 최종덕 대한체육회 국민감사단장으로 꾸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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