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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이후 사라진 한화 황금장갑 주인공…올해는 다를까
뉴스1
입력
2021-12-07 11:08
2021년 12월 7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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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2루수 정은원. 2021.4.7/뉴스1 © News1
2021시즌 최하위에 그친 한화 이글스가 5년 만에 골든글러브 주인공을 배출할 수 있을까. 가능성은 있는데 2000년생 주전 2루수 정은원이 유력한 후보다.
정은원은 이번 여름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후보로 언급될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특히 리드오프로서 출루 능력이 급성장했다. 정은원은 올해 139경기에 나와 타율 0.283 6홈런 39타점 85득점 19도루로 데뷔 후 최고 성적을 냈다.
볼넷은 105개를 얻어 이 부문 2위를 차지했는데 142경기를 뛰었던 2019년(48개)에 비해 2배 이상 오른 수치다. 이를 바탕으로 첫 4할대 출루율(0.407)도 달성했다. 출루가 많다보니 득점 역시 늘었다.
이를 바탕으로 당당히 황금장갑 2루수 후보 명단에 올랐다. 1015⅔이닝을 뛰면서 수비율 0.975(실책 13개)를 기록했다.
정은원은 김상수(삼성 라이온즈), 서건창(LG 트윈스), 안치홍(롯데 자이언츠), 김선빈(KIA 타이거즈) 등 쟁쟁한 선배들과 경쟁한다.
김선빈(0.307)과 안치홍(0.306)은 나란히 3할 타율을 쳤다. 김상수는 2루수 중 가장 많은 1039이닝을 소화했다.
한화가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한 것은 지난 2016년이 마지막이다. 당시 김태균이 지명타자 부문서 황금장갑을 품었다.
이후 최근 4년 동안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한 팀은 한화 뿐이다.
올해는 다를 수 있다. 정은원을 비롯해 8명이 후보다. 포수 최재훈, 유격수 하주석도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이다. 정은원과 동갑내기인 내야수 노시환도 3루수 부문 후보에 오르며 향후 전망을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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