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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결승골 못막은 김민재… 유로파 16강 탈락

입력 2021-11-27 03:00업데이트 2021-11-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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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흐체, 올림피아코스에 0-1 패
김민재, 상대 크로스 놓쳐 골로 연결
감독 “선수 한명 책임이라고 말 못해”
‘괴물 수비수’ 김민재(25·사진)가 소속된 터키 슈퍼리그(1부리그) 페네르바흐체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페네르바흐체는 26일 그리스 피레우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1∼2022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D조 5차전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프란시스쿠 소아리스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페네르바흐체는 조별리그 최종전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이날 패배로 1승 2무 2패(승점 5)가 돼 조 3위로 16강 탈락이 확정됐다. 조 2위 올림피아코스(승점 9)와 승점 4 차이로 벌어져 최종전을 이겨도 역전이 불가능하다.

이날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했지만 후반 종료 직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막지 못하는 실수로 결승골의 빌미를 줬다. 이 때문에 김민재는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에서 6.6점의 평점을 받았다. 비토르 페레이라 페네르바흐체 감독은 “오늘 패배를 한 선수의 책임으로 설명할 수 없다. 경기력에 대한 지적은 받아들일 수 있지만 선수 개인에 대한 지적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경기 결과에 대해 유감스럽지만 이를 받아들이고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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