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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간판 외야수 스즈키, 빅리그 도전…나성범 거취에도 영향?

입력 2021-11-16 15:00업데이트 2021-11-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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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1회말 무사 주자 1,2루 상황 NC 나성범이 스리런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했다. 2021.10.30/뉴스1 © News1
일본프로야구 간판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27·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같은 외야수로서 빅리그 도전을 놓고 고심 중인 나성범(32·NC 다이노스)의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6일(한국시간) “히로시마 구단이 포스팅시스템을 통한 스즈키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정교함과 파워를 겸비한 스즈키는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간판 타자다. 2013년 히로시마에서 데뷔한 스즈키는 통산 902경기에서 타율 0.315 182홈런 562타점 548득점 82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엔 132경기에서 타율 0.317 38홈런 88타점 77득점을 올렸다. 홈런은 커리어 하이다.

매체는 스즈키의 빅리그 도전을 놓고 미국 현지에서도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스즈키가 스탈링 마르테, 크리스 브라이언트 거물급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와 겨울 이적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이란 현지 평가도 함께 다뤘다.

실제 현지에서는 스즈키가 4년 기준 4000~5500만 달러 사이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즈키의 도전에 따라 비슷한 유형인 나성범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3일 나성범에 대한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 나성범과의 계약에 관심을 갖는 팀이 있다는 의미다. 나성범도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빅리그 문을 두드릴 수 있다.

나성범은 KBO리그 통산 1081경기에서 타율 0.312 212홈런 830타점을 올렸다. 2014년과 2020년, 그리고 올해까지 총 3차례 30홈런-100타점도 달성했다.

나성범은 지난 시즌 종료 후에도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지만 계약을 맺지 못했다. 2019년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나성범은 지난해 주로 지명타자로 뛰었으나 올해는 100경기 이상을 외야수로 뛰며 부상 우려도 지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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