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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부 핸드볼 결승서 한 팀 3명 퇴장…청와대 청원까지
뉴시스
업데이트
2021-10-27 10:46
2021년 10월 27일 10시 46분
입력
2021-10-27 10:45
2021년 10월 27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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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여고부 결승전에서 승부처인 경기 막판 한 팀 선수 3명을 차례로 퇴장시킨 장면이 판정 논란으로 불거졌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올랐다.
지난 14일 오전 11시 경북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핸드볼 여고부 결승전에서 황지정보산업고(강원)가 일신여고(충북)에 극적인 26-25 역전승을 거뒀다.
전국체전 7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석연찮은 판정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제102회 전국체전 여고부 핸드볼 결승전 편파판정 의혹 규명 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랐다.
종합하면 일신여고는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24-22로 앞서고 있었으나 이후 3명이 2분간 퇴장을 당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할리우드 액션이라는 판정으로 1명, 이 과정에서 벤치의 항의가 있어 벤치 경고 누적(2회)으로 1명이 2분간 퇴장을 당했다.
이어 황지정산고의 스로우를 방해했다고 해서 일신여고 선수 1명이 더 퇴장 당했다.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플레이어 숫자에서 6명 대 3명이 싸우는 모양이 된 것이다.
청원자는 “볼과 상관없는 푸싱 반칙에 대해 일신여고 벤치에서 단순하게 심판에게 문의를 했으나 감독관(기술임원)이 부저를 울리면서 벤치에 경고를 줬다”고 주장했다.
또 양 쪽 벤치에 동등한 기준이 아닌 편파적 규칙이 적용됐고, 기술임원들의 도 넘은 관여로 편파 판정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판진의 편파판정 유무를 확인할 필요가 있음에도 소청을 묵살했다는 목소리도 냈다.
편파적인 운영이었다고 단정할 수 없지만 결승전 승부처에서 한 팀 선수 3명이 퇴장으로 나가는 경우가 일반적이진 않다.
우승을 차지한 황지정산고의 A감독이 현재 대한핸드볼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보니 판정 논란이 더 커지는 모양새다.
청원자는 “이기고 있던 경기에서 명백한 심판 오심으로 인해 승패가 바퀴는 상황이 발생됐는데 소청 사유가 안 된다는 무책임하고 성의 없는 행정과 답변을 한 대한핸드볼협회도 반드시 그에 대한 책임과 성의 있는 답변을 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이에 대해 협회는 “대한체육회를 통해 공문이 접수됐고, 집행부에서 해당 경기에 대한 리뷰를 진행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27일 오전 현재 1000명 이상이 동의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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