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타격왕 밀어주기 의혹…KBO “관련 구단에 내용 전달, 사실관계 파악 중”

뉴스1 입력 2021-10-18 09:52수정 2021-10-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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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모습. 2021.7.16/뉴스1 © News1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최근 불거진 ‘퓨처스리그 타격왕 밀어주기’ 의혹에 대해 “제보 내용과 사실 관계를 파악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8일 한 매체는 상무야구단 소속 서호철이 퓨처스리그 마지막 2연전에서 상대팀의 밀어주기로 타격왕에 올랐다는 제보를 파악해 보도했다.

서호철이 지난 8일과 9일 문경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연전에서 6타수 4안타를 기록했는데, 당시 상무가 서호철을 타격왕으로 만들기 위해 상대팀에 느슨한 수비를 주문했다는 것이 제보의 골자다.

정금조 클린베이스볼 센터장은 18일 뉴스1과 통화에서 “지난주 수요일에 유선상으로 간략하게 제보를 받았다”면서 “서호철 퓨처스리그 타격왕 밀어주기 관련 제보가 맞다”고 밝혔다. 제보자에 관해선 “지금은 밝히기 곤란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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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이번 사안에 특정 구단이 얽혀있는만큼 각 구단에 관련 내용을 전달한 상태다.

정 센터장은 “지난주 각 구단에 사실관계 확인차 내용을 전달했다. 제보와 사실관계 확인, 그리고 기타 내용 등을 종합한 뒤 사안별로 정리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조사 초기단계라 뚜렷하게 밝혀진 건 없다. 정 센터장은 “조사위원회에서 여러 자료를 토대로 조사 방향과 조사 대상을 설정한 뒤 본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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