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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신]8체급 석권 필리핀 복싱영웅 파키아오 은퇴
동아일보
입력
2021-09-30 03:00
2021년 9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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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43·사진)가 복싱 은퇴를 선언했다. 파키아오는 29일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복서로서 나의 시대가 끝났다는 걸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오늘 은퇴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1995년 데뷔 후 플라이급에서부터 슈퍼웰터급까지 8체급을 석권했던 그는 통산 62승(39KO) 8패 2무의 전적을 남겼다.
#파퀴아오
#복싱영웅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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