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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3⅔이닝 5실점에도…감독은 “굉장히 좋았다”

입력 2021-08-13 18:46업데이트 2021-08-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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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그 정도 밸런스로만 던지면 될 것 같다.”

4이닝도 버티지 못한 채 5점을 준 선발 투수를 두고 감독은 오히려 “잘 던졌다”고 칭찬했다.

기록된 수치와 달리 투구의 질은 좋았다는 것이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전날 선발로 나섰던 곽빈의 투구에 대해 “굉장히 좋았다”고 평가했다.

곽빈은 삼성 라이온즈를 만나 3⅔이닝 5피안타 5실점(3자책)으로 무너졌다. 총 투구수는 72개. 삼진 4개를 잡는 동안 4사구 2개를 내줬다.

곽빈이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빼앗기면서 주도권을 내준 두산은 삼성에 2-9로 져 연승에 실패했다.

그래도 김 감독은 곽빈의 모습이 평소보단 훨씬 괜찮았다고 봤다.

김 감독은 “어제는 점수를 줬지만 공 던지는 것은 좋았다. 경기 운영이나 타자 상황에 따라 어렵게 가야할 때를 잘 해야겠지만 어제는 공도 좋았다”고 평가했다.

앞선 등판들과 달리 터무니없이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이 사라진 것도 김 감독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이유 중 하나다.

김 감독은 “전반기에는 공이 빠지고, 볼넷이 나오고, 그 다음에 가운데로 집어넣으려고 했는데 어제는 그런 모습이 없었다. 실점을 떠나 굉장히 좋은 모습을 봐서 만족한다”고 힘을 실어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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