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벌어진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212로 올라갔다.
0-0이던 4회초 1사 3루에서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직선타를 쳐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얻었다.
분위기를 탄 샌디에이고는 5회초 타티스 주니어가 투런포를 날려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시즌 29호 홈런이다.
김하성은 6회초 유격수 방면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한편 7이닝만 치러진 더블헤더 1차전은 샌디에이고가 3-2로 이겼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