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모습 찾은 류현진, 정상 궤도 진입 예고”

뉴시스 입력 2021-07-08 14:16수정 2021-07-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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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볼티모어전 5이닝 1실점…시즌 8승
살아난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현지 언론들도 반색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5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했다.

팀이 10-2 대승을 거두면서 류현진은 시즌 8승(5패)째를 수확했다.

부진했던 6월의 기억을 털어내는 쾌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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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6월 나선 5경기에서 2승(2패)을 거뒀지만 평균자책점 4.88로 부진했다. 7월 첫 경기였던 2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도 4이닝 5실점 4자책점으로 무너져 걱정을 샀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류현진은 직구와 체인지업, 커터, 커브 등을 섞어 던지며 볼티모어 타선을 제압했다.

4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던 류현진은 5회 3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에 몰렸다. 하지만 희생플라이로 1점만 내주고 위기를 탈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현지 매체들도 반등한 류현진에 박수를 보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한 달 넘게 마운드에서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류현진이 볼티모어와 경기에서 마침내 제 컨디션을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셔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직구 최고 구속은 92.8마일(약 149㎞)까지 나왔다. 스트라이크존 가장자리를 공략하는 커터가 효과적이었다”고 적었다.

토론토 스타도 류현진의 부활에 주목했다.

“류현진은 최근 6차례 선발 등판에서 35⅓이닝 동안 8개의 홈런을 맞고 평균자책점 5.35를 기록했다”고 짚은 토론토 스타는 “류현진이 이날 예전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타자들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면서 올 시즌 개인 최다 타이인 7탈삼진을 뽑아낸 부분을 강조하면서 “류현진이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을 예고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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