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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이재영·이다영, 이대로 복귀? 선수등록 시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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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 09:50
2021년 6월 24일 09시 50분
입력
2021-06-24 09:48
2021년 6월 24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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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이달 말 선수등록 예정
학교폭력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프로배구 여자배구 흥국생명의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이 복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배구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이달 30일 한국배구연맹(KOVO) 마감일에 맞춰 두 선수를 등록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수 등록이 당장 2021~2022시즌 두 선수를 코트에 내보낸다는 의미로 볼 수는 없지만, 어쨌든 뛸 여지를 열어뒀다는 점은 분명하다. 이다영은 해외 진출도 알아보고 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지난 2월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학교폭력 논란으로 코트를 떠났다. 체육계를 강타한 스포츠 스타들의 학교 폭력 시발점이 바로 두 선수였다.
두 선수는 논란 직후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필 사과문까지 게재했다. 현재 사과문은 사라진 상태다.
이들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과 소송전을 벌이는 중이다. 일부 사실 관계를 바로 잡는 쪽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무기한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던 흥국생명은 선수 등록 시도로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계를 떠들썩했던 두 선수가 차기 시즌 코트에 나서면 무기한이라던 징계는 한 시즌도 유효하지 않았던 셈이 된다.
흥국생명의 이러한 움직임에는 두 선수를 등록하지 않을 경우 자유계약(FA) 선수로 풀리게 되는 만큼 추후 법률적 판단에 의해 복귀 여건이 마련된 뒤 다른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을 차단하는 의도도 담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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