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가 가나와의 두 번째 평가전도 2-1로 승리, 올림픽 최종 엔트리 선발을 앞두고 치른 두 차례 평가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정우영과 이동준의 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김학범호는 1차전 3-1 승리에 이어 2차전까지 2-1로 잡고 기분 좋게 평가전을 마쳤다.
김학범호는 예고했던 대로 이강인(발렌시아)을 포함, 지난 12일 1차전에 나서지 않았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최전방에는 오세훈(김천)이 섰고 양 측면 공격수에는 조영욱(서울)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출격했다. 2선에는 이강인(발렌시아)을 중심으로 백승호(전북)과 김동현(강원)이 호흡을 맞췄다. 수비 라인은 강윤성(제주), 이지솔(대전), 정태욱(대구), 김태환(수원) 포백이었고 골문은 안찬기(수원)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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