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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도움’ 킬, 레겐스부르크에 3-2 역전승…1부 승격 청신호
뉴스1
업데이트
2021-05-14 08:11
2021년 5월 14일 08시 11분
입력
2021-05-14 08:09
2021년 5월 14일 0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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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슈타인 킬 이재성. (홀슈타인 킬 SNS 캡처) © 뉴스1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의 홀슈타인 킬이 이재성(29)의 활약에 힘입어 4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1부리그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 이재성은 동점골을 도우며 리그 6번째 어시스트(5골)를 기록했다.
킬은 14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1 독일 분데스리가2 2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겨둔 2위 킬(승점 62)은 선두 보훔(승점 63)을 1점 차로 추격하며 역전 우승에 대한 청신호를 밝혔다.
3위 그로이터 퓌르트(승점 58)와 4점 차인 킬은 오는 16일 열리는 카를스루에와의 33라운드 원정서 승리하면 최소 2위 자리를 확보해 1부리그로 승격하게 된다.
분데스리가2는 정규리그 1~2위 팀이 1부로 직행하고, 3위 팀은 1부리그 16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격에 도전한다.
이날 이재성은 4-3-3 포메이션에서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와 후반 추가시간 교체될 때까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특히 1-2로 뒤지던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서 헤딩으로 동점골을 도우며 승리를 견인했다.
킬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반 17분 만에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레겐스부르크 안드레아스 알베르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킬도 3분 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에 맞는 혼전 상황서 핀 바르텔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킬은 후반 30분 세트피스서 상대 알비온 브레네치에게 2번째 골을 허용하며 1-2로 끌려갔다.
총 공세에 나선 킬은 후반 34분 결실을 봤다.
왼쪽 코너킥이 올라온 공을 이재성이 머리로 가운데로 보냈고, 이를 시몬 로렌츠가 달려들며 헤딩으로 마무리 지었다. 2-2 동점을 만든 이재성의 리그 6번째 도움(5골)이었다.
이재성은 독일 DFB포칼 등을 통틀어 시즌 공격 포인트는 13개(7골 6개)다.
기세를 탄 킬은 후반 38분 알렉산데르 뮈흘링이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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