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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키움, 막강 투타 전력 과시…SSG 대포 경계령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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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11:23
2021년 4월 5일 11시 23분
입력
2021-04-05 11:21
2021년 4월 5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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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리그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KBO리그는 지난 3일 주말 2연전을 시작으로 시즌에 돌입했다. 그러나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바람에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1경기씩만 열렸다.
키움은 개막 2연전에서 화끈한 타선과 안정된 마운드를 앞세워 2연승을 올렸다.
개막전에서는 에이스 에릭 요키시가 활약했으며, 타선은 두 경기에서 무려 19개의 안타를 날리며 삼성을 제압했다.
특히, 키움 유격수 김혜성은 메이저리그로 떠난 김하성의 빈 자리를 메우며 8타수 4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키움은 오는 6일부터 고척 홈 3연전을 치른 후 주말 롯데 자이언츠와의 사직 3연전을 치른다.
올해 첫 선을 보인 SSG 랜더스는 지난 4일 개막전에서 가공할만한 파괴력을 보여줬다.
최정과 최주환은 나란히 홈런포 두 방씩을 터뜨리며 5-3 승리를 이끌었다. SSG 선발 아티 르위키 역시 6이닝 2실점 호투로 팀의 창단 첫 승에 기여했다.
SSG는 올해 추신수와 최주환을 영입해 타선을 강화했다. 기존 최정, 제이미 로맥이 이끄는 타선에 추신수와 최주환이 가세해 화끈한 타격전을 벌일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4인방이 버티는 타선은 상대 투수들의 경계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SSG는 주중 3연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주말엔 잠실로 무대를 옮겨 LG 트윈스와 상대한다.
두산 베어스 역시 개막전에서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팀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최고의 외국인 투수 두 명과 최주환, 오재일을 놓쳐 전력이 약화된 두산은 개막전에서 허경민과 박건우의 활약으로 KIA 타이거즈를 제압했다.
박건우는 결승 3점포를 터뜨리며 두산의 주역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두산은 6일부터 안방 잠실구장에서 삼성과 3연전을 치른다. 두산은 주말 3연전에서 올해 시범경기에서 1위에 오른 한화 이글스와 격돌한다.
선발진에서 가장 안정감을 갖고 있는 KT 위즈 역시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지난해 신인왕 소형준은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5⅔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실점 호투로 승리에 기여했다.
KT는 이미 검증을 마친 원투펀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윌리엄 쿠에바스와 함께 소형준, 배제성, 고영표 등 막강한 선발진을 구축했다.
KT는 올해 역시 상위권을 노리고 있다.
KT는 LG 트윈스와 삼성을 차례로 상대한다.
LG 역시 개막전에서 지난해 통합 우승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짜릿한 1점차 승부를 거둬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두산에서 LG로 트레이드 된 함덕주는 개막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행운의 구원승을 올렸다. 간판타자 김현수 역시 팀의 중심 역할을 해주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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