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넘치는’ 맥그리거 “포이리에? 1분 안에 끝낸다”

뉴스1 입력 2021-01-22 19:17수정 2021-01-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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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오른)와 포이리에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UFC 제공)© 뉴스1
복귀전을 앞둔 UFC 악동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1분 안에 승리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맥그리거는 오는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야스아일랜드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UFC 257 메인이벤트로 더스틴 포이리에(34·미국·26승6패12KO)와 라이트급 경기를 펼친다.

맥그리거는 22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1분 안에 TKO로 승리할 것”이라고 큰 소리를 쳤다.

그는 “걸작을 만들어보일 것”이라며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비롯해 내 능력을 믿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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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전적 26전 22승4패(19KO)의 맥그리거는 페더급과 라이트급 챔피언 동시 석권이라는 금자탑을 세운 바 있다. 지난해 6월초 “경기가 지루해졌다”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으나 5개월 뒤 복귀 소식을 알렸다.

맥그리거로서는 지난해 1월 도널드 세로니(미국)를 1라운드 40초 TKO로 꺾은 뒤 1년 만에 갖는 경기다.

포이리에전은 리턴매치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9월 페더급 경기를 치렀다. 당시 1라운드 1분46초 만에 TKO승을 거둔 맥그리거는 이후 조제 알도(브라질)를 꺾고 페더급 챔피언까지 올랐다.

포이리에는 당시 패한 뒤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바꿔 정상급 선수로 거듭났다. 2019년 4월에는 맥스 할로웨이(미국)마저 꺾으며 입지를 굳혔다.

자신감이 넘친 맥그리거와 달리 포이리에는 신중한 모습이었다. 그는 자신이 열세라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 쓰지 않겠다. 첫 번째 경기를 치른 지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라이트급 최고의 자리에서 오래 머물려면 발전해야한다”며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앞서 해외 격투기 매체가 게재한 동료 파이터들의 승부 예측에서는 맥그리거의 압도적인 승리가 점쳐진 바 있다. 25명의 파이터가 맥그리거의 손을 든 반면 포이리에의 승리를 예상한 선수는 10명이었다.

한편, 맥그리거는 이날 미국 ESPN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18개월 동안 7번 더 경기에 나설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그러면서 “UFC와 4경기 계약이 남았다. 날짜만 정해주면 2021년 1분기 안에 4경기를 다 끝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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