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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2020년 마지막 경기서 2호골…보르도, 랭스에 1-3 완패
뉴스1
업데이트
2020-12-24 08:04
2020년 12월 24일 08시 04분
입력
2020-12-24 07:17
2020년 12월 24일 0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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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보르도)와 윤일록(몽펠리에)이 2020년 마지막 경기에 각각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황의조는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 아트란티크에서 열린 스타드 랭스와의 2020-21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에서 0-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만회골을 넣었다. 하지만 1-3 패배로 빛이 바랫다.
지난 20일 스트라스부르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후반 28분 하템 벤 아르파의 도움을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생테티엔전에서 올 시즌 첫 골을 넣었던 황의조는 2경기 만에 다시 득점을 기록, 올 시즌 2호골을 신고하며 2020년을 마무리했다. 리그1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가 내년 1월 7일 재개한다.
올 시즌 초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던 황의조는 지난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서 최전방을 맡아 좋은 움직임을 보였고 이날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기회를 노린 황의조는 0-2로 끌려가던 후반 28분 만회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역습 상황에서 벤 아르파가 내준 공을 침착하게 왼발로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앞선 후반 8분 골문 앞에서 맞이한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을 놓친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는 골이었다.
이후에도 황의조는 좋은 몸놀림을 보이다 후반 38분 아마두 트라오레와 교체됐다.
이날 보르도는 전반 15분 유니드 암델하미드, 전반 18분 부라예 디아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황의조의 골로 1골을 따라갔지만 후반 43분 마르샬 무넷시에게 추가골을 내줘 패했다.
이로써 보르도는 6승4무7패(승점22)로 13위를 마크했다.
윤일록은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 드 라 무송에서 열린 릴OSC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28분까지 경기를 뛰었지만 2-3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지난 6일 파리 생제르맹전 첫 선발 출전 이후 3경기 연속 후반에 교체 투입됐던 윤일록은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윤일록은 후반 28분 키건 돌리와 교체되기 전까지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몽펠리에는 선두 릴을 상대로 팽팽한 경기를 했다. 전반 23분 티모시 웨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2분 개탄 라보르데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23분 조나탄 이코네에게 다시 한 골을 허용한 뒤에는 2분 만에 앤디 델로트의 골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몽펠리에는 경기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며 후반 42분 부락 일마즈에게 결승골을 허용, 아쉽게 패배했다.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의 부진이 이어진 몽펠리에는 8승3무6패(승점27)로 8위에 머물렀다. 릴은 10승6무1패(승점36·골득실19)가 되면서 올림피크 리옹(10승6무1패·승점36·골득실20)에 골득실에서 뒤져 2위를 마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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