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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0-2서 3-2 대역전승…7연패 뒤 ‘3연승+5위 도약’
뉴스1
업데이트
2020-11-22 16:36
2020년 11월 22일 16시 36분
입력
2020-11-22 16:35
2020년 11월 22일 1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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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뒤 3연승의 신바람을 낸 한국전력. (한국전력 배구단 제공) 2020.11.18/뉴스1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개편한 한국전력이 개막 7연패 뒤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먼저 2세트를 내줬지만 강한 뒷심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전은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2(20-25 18-25 26-24 25-11 15-8)로 역전승을 거뒀다.
3승7패(승점 10)가 된 한전은 삼성화재(2승7패, 승점 10)를 제치고 최하위서 5위로 올라섰다. 삼성화재는 6위가 됐다.
한전은 러셀이 23점, 박철우가 20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신영석도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화재는 바르텍이 19점, 신장호가 17점을 냈지만 뒷심 부족으로 먼저 2세트를 따내고도 패배를 기록했다.
초반 흐름은 완벽한 삼성화재의 페이스였다.
신장호는 1세트에 8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강력한 서브에이스 2개를 터트리는 등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1세트를 25-20으로 따낸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는 황경민의 화력까지 살아나며 25-18로 따냈다.
하지만 한전은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3세트부터 러셀의 공격이 터지기 시작했다. 기복있는 플레이를 하던 러셀은 3세트에 10득점을 폭발시키며 흐름을 바꿨다.
한전은 24-24에서 러셀의 백어택에 이어 강력한 오픈 스파이크로 추격에 나섰다.
한전은 4세트 들어 리시브 라인이 무너진 삼성화재에 맹폭을 퍼부었다. 20-9까지 앞서던 한전은 박철우의 블로킹으로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에서도 한전의 기세는 이어졌다. 신영석, 박철우, 조근호의 연속 득점으로 8-4로 달아났고, 황동일의 블로킹으로 10-5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큰 점수차로 앞서던 한전은 14-8에서 조근호의 블로킹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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