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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상대 12타수 8안타 3홈런’ 최지만 “강한 이유? 그냥 편하다”
뉴스1
업데이트
2020-10-05 10:41
2020년 10월 5일 10시 41분
입력
2020-10-05 10:40
2020년 10월 5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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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29)이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선승제) 1차전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만 만나면 강했던 최지만이 중용될 것이란 현지 예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지만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최지만은 콜을 상대로 빅리그 통산 12타수 8안타(타율 0.667) 3홈런 8타점으로 강했다. 특히 올해 때린 홈런 3개 중 2방이 콜에게 얻어낸 것이었다.
최지만은 콜만 만나면 강했던 것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다”면서도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맞상대를 했고, 올해도 2차례 맞붙었다. 그러한 경험들 덕분에 그냥 편하게 느낀다”고 말했다.
MLB닷컴은 “콜의 크립토나이트”라는 표현으로 최지만에게 유독 약했던 것을 꼬집었다. 영화 ‘슈퍼맨’에서 약점이 없을 것 같은 슈퍼맨이 ‘크립토나이트’라는 녹색 광물 앞에서 힘을 잃는 것을 빗댄 것.
매체는 “게릿 콜은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지만, 최지만 앞에서는 고전한다”고 설명했다.
MLB닷컴은 최지만이 6일 열리는 1차전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지만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2경기에 모두 대타로 나왔다.
시즌 막판 햄스트링 부상으로 신음했던 최지만은 충분히 컨디션을 끌어 올리며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다.
최지만은 “모든 선수들이 잘 준비하고 있고, (상대가)게릿 콜이라고 진다는 생각은 안 한다”면서 “늘 이긴 생각으로 노력하고 있다. 라인업을 듣진 못했지만 선수들은 늘 뛰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한편 탬파베이와 양키스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은 6일 오전 9시7분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다. 양키스 선발은 콜, 탬파베이는 블레이크 스넬이 등판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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