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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호전’ 김광현, 복귀 준비…조만간 불펜 투구
뉴시스
입력
2020-09-09 09:30
2020년 9월 9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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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트 감독 "김광현, 매일 상태 좋아지고 있어"
신장 경색으로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오른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본격적으로 복귀 준비에 나섰다.
김광현은 지난 8일과 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가벼운 훈련을 했다. 9일 홈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는 그라운드에 나와 캐치볼 등을 소화했다.
상태는 많이 호전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9일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광현의 상태가 매일 좋아지고 있다. 힘을 다시 키우고 있고, 몸 상태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계속 상태를 점검할 것이다. 현재까지 과정은 순조롭고, 모든 것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3일 이내에 김광현이 불펜 투구를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광현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원정 중이던 지난 5일 복통을 호소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신장 경색 진단을 받은 김광현은 혈액 희석제 투여 등 약물 치료를 받은 뒤 하루 만에 퇴원했다.
먼저 세인트루이스로 이동해 병원 치료를 받은 김광현은 몸 상태가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
김광현의 부상자명단 등재 날짜는 지난 선발 등판 직후인 3일로 소급 적용됐다. 김광현은 이르면 12일 신시내티 레즈전부터 등판이 가능하다.
김광현은 부상자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5경기에서 2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0.83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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