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프로 서핑 ‘만리포니아’서 서막

김배중 기자 입력 2020-08-07 03:00수정 2020-08-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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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L, 25일~내달 15일 태안 개최
선발전 통과자 출전 무관중 경기
5, 6일 이틀간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코리아서프리그(KSL) 선발전에서 한 참가자가 자신의 서핑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KSL 제공
국내에서 최초로 열릴 서핑 프로리그가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동아일보, 채널A와 함께 서핑 프로리그를 주최하는 코리아서프리그(KSL)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 사이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2020 만리포 서핑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바다에서 열리는 서핑 대회의 특성상 약 3주의 기간 중 파도가 높고 큰 주기(2∼4일)를 선별해 대회를 치른다.

첫 프로리그 개최지인 태안은 강원 양양, 부산 송정 등과 함께 국내 서핑 동호인의 서핑 성지로 꼽힌다. 특히 파도뿐만 아니라 자연경관까지 뛰어나 ‘만리포니아’(만리포+캘리포니아의 합성어)라는 애칭을 얻었다. 태안뿐 아니라 향후 양양, 부산 등지에서도 프로리그를 개최할 예정이다.

첫 프로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경연장에는 참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다. 경기 장면은 유튜브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채널A는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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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개막에 앞서 만리포해수욕장에서는 5일부터 이틀 동안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선발전이 개최됐다. 선발전에서는 선수 및 동호인 참가자 100여 명이 그동안 국내외에서 닦아온 기량을 펼쳐 보였다. 선발전을 통과해 프로 자격을 얻은 남녀 선수들은 ‘2020 만리포 서핑 챔피언십’의 숏보드 및 롱보드 총 4종목에서 상금을 놓고 경연을 벌인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만리포#서핑#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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