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1호골’ 손흥민,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 ‘30개’

최현길 기자 입력 2020-07-16 14:43수정 2020-07-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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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갈아 치웠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27분 선제골을 넣었다. 35라운드 아스널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다.


이는 리그 11호이자 시즌 18호 골(리그 11골+챔피언스리그 5골+FA컵 2골)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18골과 도움 12개(리그 10개+챔피언스리그 2개)를 더해 공격 포인트 30개로 한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7~2018시즌(18골·11도움)과 2018~2019시즌(20골·9도움)의 29개다. 또 리그만 따져도 공격 포인트 21개(11골·10도움)로 자신의 EPL 최고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6~2017시즌의 20개(14골·6도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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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을 상대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4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과 함께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 시즌 ‘10골-10도움’을 작성했던 손흥민은 또 한번의 최고 기록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과 개인 통산 200호·201호를 기록한 해리 케인의 멀티 골을 묶어 3-1 이겼다. 이로써 승점 55를 확보한 7위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클럽 대항전 출전의 불씨를 살렸다. EPL은 리그 1~4위 팀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갖고, 리그 5위와 FA컵, 리그컵 우승팀은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확보한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사실상 물 건너간 가운데 토트넘의 자존심을 세울 마지노선은 유로파리그 출전권이다. 리그 2위가 확정된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컵 정상에 올라 6위까지도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6위 울버햄프턴(승점 56)과의 승점차는 ‘1’이다. 물론 FA컵 우승 향방에 따라 7위까지도 출전 가능성이 남아 있어 토트넘의 남은 2경기 결과가 중요해졌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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