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GM, 코로나19 속 철저한 방역시스템으로 홀덤 스포츠산업 이끈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20년 7월 16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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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철저한 방역시스템으로 홀덤 스포츠산업 이끄는 KMGM
코로나19 속 철저한 방역시스템으로 홀덤 스포츠산업 이끄는 KMGM
홀덤 스포츠를 콘텐츠로 한 외식 프랜차이즈 ㈜KMGM이 17일부터 3일 동안 부산에서 ‘KMGM VIP/지역점주 초청 홀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사회적 요청을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홀덤 스포츠의 존속과 산업발전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속 철저한 방역시스템으로 홀덤 스포츠산업 이끄는 KMGM
코로나19 속 철저한 방역시스템으로 홀덤 스포츠산업 이끄는 KMGM

주최측인 KMGM은 “VIP와 각 지역 소재 KMGM 지점의 점주를 초빙하여 개최하는 이번 홀덤 이벤트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를 충분히 수행하는 것을 최우선 전제로 진행된다”면서 “KMGM 점주들의 경영난을 위로하고, 영업의 타계책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홀덤펍이 준수해야 하는 방역지침에 대한 교육, 사회적 거리두기 실현과 공존할 수 있는 홀덤펍 운영방안을 교육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KMGM이 이번 행사를 위해 마련한 열감지, 체온측정, 방문기록 수집과 손소독, 방역활동과 개인안전펜스 설치, 1미터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의 철저한 준비는 대규모의 인원이 모여도 충분히 홀덤 스포츠가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속 철저한 방역시스템으로 홀덤 스포츠산업 이끄는 KMGM
코로나19 속 철저한 방역시스템으로 홀덤 스포츠산업 이끄는 KMGM
특히 KMGM은 법무법인 제하의 법률검토의견서를 통해 이번 행사 이벤트 중 하나인 홀덤대회가 사행행위나 도박과는 전혀 관계없는 스포츠 대회로 펼쳐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법무법인 제하는 최근 법률검토의견서를 통해 “포커카드로 알려져 있는 플레잉카드 게임을 통해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인하여 형법상 도박·사행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본 대회의 법률상 문제의 쟁점”이라며 “본 대회의 주최자인 KMGM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 법령을 준수하며 합법적인 테두리로 홀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법무법인 질의·수사기관의 확인 등 다방면에 걸친 법률상 검토를 거쳤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법무법인 제하는 또 “홀덤 대회에 대한 법무부의 입장 역시 대만,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는 홀덤대회를 합법으로 규정하고 있고, 임요한·홍진호와 같은 유명인들이 주축이 된 팀이 국제대회에서 1·2위에 입선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높은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프로 포커 플레이어’에 대해 사행성을 목적으로 경기에 출전한 것이 아니며 판돈이 없는 대회에서는 상금을 수령한다 하여도 도박죄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속 철저한 방역시스템으로 홀덤 스포츠산업 이끄는 KMGM
코로나19 속 철저한 방역시스템으로 홀덤 스포츠산업 이끄는 KMGM

이에 따라 KMGM VIP/점주초빙 홀덤행사가 정부의 방역지침 매뉴얼을 최우선적으로 준수하면서도 효과적인 마케팅 행사로서 국민의 건강권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건전한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도경 스포츠동아 객원기자 revol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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