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코로나19 확산에 월드컵 남미 예선 연기

  • 뉴시스
  • 입력 2020년 3월 13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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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 예선에 이어 두 번째 일정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 대륙별 예선도 연기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남미축구협회(CONMEBOL)와 협의 결과, 카타르월드컵 남미 예선을 연기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추가 변경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예정이었던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이 미뤄졌다.

FIFA는 추후 논의를 통해 변경된 날짜를 공지할 예정이다.

앞서 FIFA는 코로나19 여파로 3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연기한 바 있다.

월드컵 지역 예선이 미뤄진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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