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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구원투수 올해부터 최소 3타자 이상 상대해야
뉴시스
입력
2020-02-13 10:56
2020년 2월 13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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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새 규정 2020시즌부터 도입…로스터 25명→26명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올해부터 적용되는 새 규정을 발표했다.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발표를 인용, 달라진 규정을 전했다.
먼저 선발이든 구원이든 모든 투수는 마운드에 오르면 최소 3타자 이상을 상대하거나 이닝을 끝내야 한다. 예외 경우는 선수의 부상이다.
이 규정은 이번 시범경기부터 도입된다.
메이저리그 로스터는 25명에서 26명으로 1명 증원한다. 투수는 최대 13명까지 포함할 수 있다.
9월부터 정규리그를 마칠 때까지는 로스터가 28명으로 늘어난다. 이때 포수는 14명을 넣을 수 있다. 포스트시즌 로스터는 다시 26명(투수 13명)이 된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같은 투타 겸업 선수에 대한 규정도 생겼다.
각 팀은 로스터에서 투타 겸업 선수를 지정해야 한다. 이 선수들은 투수 보유 제한 규정에서 예외로 인정된다.
이번 시즌과 지난 시즌 최소 20이닝을 던지고, 야수로 최소 20경기에 선발 출전해 매 경기 세 차례 이상 소화해야 투타 겸업 선수에 해당된다.
야수의 마운드 등판도 제한된다. 야수는 연장전에 들어가거나, 6점 이상 점수 차가 벌어졌을 때만 투구할 수 있다.
더블헤더 때는 27명의 로스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때 27번째 선수는 투수 보유 제한에 해당하지 않는다.
부상자 등록 기간도 변경된다. 투수들과 투타 겸업 선수들은 10일이 아닌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라간다. 야수들은 이전과 같이 10일짜리 IL에 등재된다.
감독이 비디오챌린지를 신청할 수 있는 시간은 기존 30초에서 20초로 줄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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