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톱10 임성재, 세계랭킹 한 계단 오른 34위

  • 뉴스1
  • 입력 2020년 1월 21일 09시 14분


코멘트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새해 첫 톱10에 성공한 임성재(22·CJ대한통운)가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20일자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2.9604점을 기록해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34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20일 끝난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시즌 세 번째이자 새해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이 대회 우승자 앤드류 랜드리(미국)는 240위에서 107위로 랭킹이 대폭 상승했다.

브룩스 켑카(미국)는 부동의 랭킹 1위 자리를 지켰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위, 욘 람(스페인)이 3위를 차지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29)이 전주보다 3계단 하락한 47위에 자리했고 강성훈(33·이상 CJ대한통운)이 1계단 떨어진 88위를 기록했다.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63위에서 29위로 점프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