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건은 홈 팀이자 최근 전력이 급상승한 태국전이다. 예상대로라면 결승에서 태국과 상대할 확률이 높은데 근래 중요대회마다 한국의 발목을 잡고 있는 태국의 전력은 경계요소다. 태국은 이번 올림픽 예선전을 위해 일찌감치 각종 철저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홈경기 이점도 갖고 있다.
여자부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상황, 나아가 본선에서의 메달 획득도 기대하고 있다. 에이스 김연경(엑자시바시)을 필두로 이재영(흥국생명), 김희진(IBK기업은행) 등 핵심선수들 기량에 희망을 걸고 있다.
남·녀 예선전 모두 7일부터 9일까지 벌어지며 10일은 휴식일이다. 11일 4강전이 열리고 12일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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