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KFA 올해의 선수상’ 손흥민에 박수…‘축하해 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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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20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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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K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손흥민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토트넘 SNS) © 뉴스1
토트넘이 K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손흥민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토트넘 SNS) © 뉴스1
토트넘이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하는 2019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손흥민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KFA 시상식’에서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을 아울러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선수상’ 남자선수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3년, 2014년, 2017년에 이어 올해의 선수상을 4번째로 받게 된 손흥민은 기성용(30·뉴캐슬 유나이티드·3회)을 제치고 남자 부문 역대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시즌 중이라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채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한 손흥민은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2019년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팬들과 축구 관계자 덕분에 좋은 일이 있었다”며 “2020년을 더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선수로서,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수상에 토트넘도 축하 메시지를 잊지 않았다.

토트넘은 자신들의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이 통산 4번째로 KFA 올해의 선수상을 탔다”고 팬들에게 알린 뒤 ‘축하해, 쏘니!’라고 덧붙였다.

사진과 메시지뿐만 아니라 손흥민의 활약상이 담겨 있는 영상도 게재, 그의 수상을 축하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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