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아마 다 만난다”…‘LoL 케스파컵’ 23일 개막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2월 17일 05시 45분


결승은 내년 1월5일 울산서 진행

한국e스포츠협회는 23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2019 리그오브레전드(LoL) 케스파컵 울산’을 개최한다.

LoL 케스파컵은 프로팀부터 아마추어팀까지 참가하는 국내 유일 LoL 단기 토너먼트다.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팀들의 전력을 테스트해보고, 장래가 촉망되는 신인선수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10개 팀과 LoL 챌린저스 코리아 7개 팀,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상위 3개 팀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한다. 이 중 올해 LCK에서 상위권이었던 SK텔레콤T1, 그리핀, 담원 게이밍, 샌드박스 게이밍은 상위 시드를 확보해 8강 2라운드에 먼저 올랐다. 16강 및 8강 1·2라운드는 31까지 서울 서초동 넥슨아레나에서 치러지고, 4강 및 결승은 2020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울산 달동 KBS 울산홀에서 진행된다. 총 상금은 1억5800만 원이다. 티켓 예매는 19일에 티켓링크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op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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