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럭비,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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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23일 2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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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스리랑카의 경기. (아시아럭비연맹 공식 트위터)© 뉴스1
한국과 스리랑카의 경기. (아시아럭비연맹 공식 트위터)© 뉴스1
한국 남자 럭비 7인제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8강에 올랐다.

서천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 리그에서 2연승을 기록,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C조에 편성된 한국은 1차전에서 아프가니스탄을 19-0으로 완파하고 2차전에서 스리랑카를 44-7로 꺾어 2연승을 달렸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8강전에서 A조 2위 말레이시아와 4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이번 아시아 지역 예선에는 한국을 포함해 홍콩, 중국,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아프가니스탄 등 9개국이 참가했다. 우승팀만이 2020 도쿄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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