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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한국, 멕시코에 0-1 패…위대한 질주 마무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1-11 10:57
2019년 11월 11일 10시 57분
입력
2019-11-11 10:45
2019년 11월 11일 10시 45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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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사상 첫 4강진출 실패
U-17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리틀 태극전사’의 위대한 질주가 8강에서 멈췄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에스타지우클레베르안드라지에서 열린 멕시코와 2019 국제축구연먕(FIFA) U-17 월드컵 8강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정수호는 10년 만에 8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U-17 월드컵 8강 진출은 한국의 대회 최고 성적이며 1987년, 2009년에 이어 이번이 통산 세 번째다.
초반부터 양 팀은 강하게 맞붙었다. 전반 8분 상대 진영 오른쪽 측면 먼 거리에서 엄지성의 프리킥이 수비를 맞고 나왔다. 혼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전반 14분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최민서가 때린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최민서는 전반 23분에도 왼쪽 측면에서 이태석이 올린 마무리 짓지 못해 아쉬움을 샀다. 이밖에도 한국이 여러 차례 상대를 위협했지만 골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흐름은 전반 29분 센터백 홍성욱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면서 멕시코로 넘어갔다. 전반 41분에는 멕시코 알레한드로 고메스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갔고, 후반 초반에도 멕시코의 공격이 이어졌다.
결국 균형을 깬 건 멕시코였다. 후반 32분 멕시코의 스로인 상황에서 호세 루이스의 크로스를 알리 아빌라가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공격에 나섰지만 끝내 동점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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