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적지서 KB스타즈에 24점차 대승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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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디펜딩 챔피언 KB스타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30일 청주에서 열린 KB스타즈와의 방문경기에서 89-65로 이겼다. 김정은(26득점·사진)과 그레이(23득점)가 49점을 합작했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28득점(11리바운드)으로 분전했지만, 주포 쏜튼이 5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양 팀은 나란히 3승 1패를 기록하며 공동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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