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류중일 감독 “류제국, 갑자기 심경에 변화 생긴 것 같다”
뉴시스
입력
2019-08-23 17:36
2019년 8월 23일 17시 3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700경기 출장 달성한 이동현, 1군 엔트리 제외
“류제국이 짧은 시간 동안 심경에 변화가 생긴 것 같다.”
류중일(56) LG 트윈스 감독이 갑작스럽게 은퇴를 결심한 류제국(36)에 대해 한 말이다.
류 감독은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두고 “류제국이 어깨를 치료하고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걸렀으면 좋겠다고 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하지만 곧바로 심경에 변화가 생겼는지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류제국은 지난 21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5피안타(1홈런) 3실점을 기록하고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다.
경기를 마친 뒤 어깨에 이상을 느낀 류제국은 지난 2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이날 오전 은퇴를 발표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류제국이 전날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후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우완 배재준(25)과 좌완 이우찬(27)이 류제국의 빈 자리를 메울 후보다.
류 감독은 “배재준과 이우찬을 놓고 고민 중이다. 일단 배재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배재준이 2군에서 가장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우찬은 오늘 2이닝 정도 던졌는데 구속이 시속 140㎞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베테랑 우완 투수 이동현(36)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전날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개인 통산 7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이동현은 기록 달성 하루 뒤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류 감독은 “어제 이동현의 직구 구속이 시속 130㎞ 초중반에 불과하더라. 내가 기억하는 과거 이동현은 공이 빠르고 포크볼이 좋았다”며 “하지만 포크볼은 직구에 힘이 있을 때 통한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투수가 700경기에 출장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 어제 등판을 마치고 들어오는데 선수로서 희열을 느끼는 것 같더라”고 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친명 前의원, 통일교 핵심간부에 당직 임명 의혹…與 “공식 확인되면 윤리감찰”
임은정, 백해룡에 “추측과 사실 구분해야…마약 밀수범 진술이 전부”
한국계 NASA 우주비행사 조니 김, ISS 임무 마치고 지구 귀환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