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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준우승 이정은6 “첫 링크스 코스 플레이치곤 만족”
뉴스1
입력
2019-08-12 09:18
2019년 8월 12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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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스코틀랜드오픈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이정은6.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TristanJones 제공)© 뉴스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시즌 세 번째 준우승을 차지한 이정은6(23·대방건설)이 “링크스 코스에서 처음 플레이한 것 치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긍정적으로 말했다.
이정은은 11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의 르네상스 클럽(파71·64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작성한 이정은은 우승자 허미정(30·대방건설)에 4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를 달리던 이정은은 마지막 날 10번 홀(파4)까지 선두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1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고 그 사이 허미정이 9번 홀(파3)부터 12번 홀(파5)까지 4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치고 나갔다.
경기 후 이정은은 “샷감이 좋아서 버디 기회는 충분히 만들었는데 퍼트가 잘 안 됐다”며 “아쉽긴 하지만 링크스 코스에서 처음 플레이한 것 치곤 좋은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날씨가 변덕스러워 힘들었지만 더운 것보다는 시원한 날씨 속에서 플레이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다음주 휴식기를 앞두고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정은은 올해 17개 대회에 나와 톱10에 8차례 진입했다. 이 중 우승은 1회, 준우승은 3차례에 달한다.
이정은은 메이저 대회 US 위민스 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고 메디힐 챔피언십, 숍라이트 클래식, 그리고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꾸준한 성적을 올리며 신인상 포인트에서도 압도적인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정은의 신인상 포인트는 1145점으로 2위 크리스틴 길먼(미국·468점)과 677점이나 차이난다.
이정은은 “22일 열리는 캐나다 오픈을 준비하기 위해 일찍 캐나다로 이동한다. 매니저와 함께 여행도 하고 쉬면서 체력을 보충하겠다”며 “캐나다에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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