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인천 브리핑] ‘복귀 임박’ 강백호, 8일 두산전 등록 예정

KT 강백호. 스포츠동아DB

KT 강백호가 돌아온다. 이강철 감독의 계획에 따르면 8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6월 말 손바닥을 다친 강백호는 8월 3일부터 타격 훈련도 시작한 바 있다.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전을 앞두고 만난 이 감독은 “백호는 오늘 라이브 훈련을 소화했다. 내일 2군 경기를 소화하고 정상적인 일정을 따르면 목요일에 등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른손 중지 골절 부상을 입은 황재균도 복귀 시점을 가늠하고 있다. 이 감독은 “재균이도 병원에서 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잠실 경기에 정말 오고 싶어 한다. 목요일에 합류할 수 있다. 연습을 해보고 등록시기를 정하겠다”고 했다.

인천｜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