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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아들 허훈 “축구는 아버지보다 잘 할 자신 있어”
뉴스1
업데이트
2019-07-29 17:18
2019년 7월 29일 17시 18분
입력
2019-07-29 17:16
2019년 7월 29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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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국가대표팀 허훈(KT)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트로피투어 및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7.29/뉴스1 © News1
농구월드컵을 앞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긴장 속 각오를 다지면서도 거듭 훈련 분위기가 좋다고 강조했다. 각오만큼이나 재치도 넘쳐흘렀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1층 아도니스홀에서 오는 8월31일 개최예정인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트로피투어 및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김상식 감독과 선수단 모두가 목표인 1승을 외치며 필승 의지를 전한 가운데 중간 중간, 현재 팀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선수들의 재미있는 말도 화제가 됐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바로 정효근이다. 최근 상무에 입대해 군인 신분이 된 정효근은 짧은 머리와 함께 바짝 군기가 든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올초 제대한 군대 고참(?) 이승현(오리온)이 “효근이가 이 자리에 나오는 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다. 사회에 나오는 것 자체가 행복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정효근은 “모든 게 새롭다. 논과 밭만 보다가 높은 건물을 보니 정말 좋다”라고 해맑게 화답했다.
미디어데이 내내 군인처럼 긴장한 자세로 참여한 정효근은 본 대회에서도 군인 정신을 강조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허훈(KT)은 아버지 관련 질문에 재치를 발휘했다. 최근 허훈의 아버지이자 한국농구 레전드인 허재 전 감독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잠시 축구선수로 변신했다.
방송서 전문방송인 못지않은 재치를 자랑하고 있는 허재 전 감독. 다만 손이 아닌 발로 공을 다루는 축구는 아직 어색하다. 점점 적응하고 있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관련 질문이 나오자 수줍은 표정을 지은 허훈은 “제가 아버지보다 농구는 몰라도 축구는 더 잘할 자신 있다”고 대답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주장 이정현(KCC)으로부터 선수단 분위기메이커로 지목된 최준용(SK)은 더 나아가 “저는 선배들의 컨디션과 텐션을 올리고 낮추는 존재다. 컨디션 매니지먼트 역할이다”라고 자신을 소개, 앞으로도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열심히 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정현은 “준용이가 가끔 돌발행동(?)도 하지만 워낙 끼가 많고 통통 튀는 매력이 있다”고 흐뭇해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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